재회운 — 아직 끈이 남아 있는지부터
기다릴지 접을지를 정하려면 “언젠가는”이 아니라 남아 있는 기운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없는 끈을 붙잡고 있는 시간이 가장 아깝습니다.
재회운에서 보는 것
두 사람의 일지(태어난 날의 아래 글자)가 합인지 충인지를 먼저 봅니다. 합이 남아 있으면 연락이 다시 닿는 자리가 생기고, 충이면 닿아도 같은 자리에서 다시 부딪힙니다. 여기에 올해와 내년의 기운을 얹어 언제 닿기 쉬운지를 봅니다.
헤어진 까닭이 기운의 문제였는지, 상황의 문제였는지도 나눠 봅니다. 기운이 부딪혀 헤어진 사이는 다시 만나도 같은 자리에서 헤어지는 일이 많고, 상황 때문에 헤어진 사이는 상황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닿습니다.
겁주지 않습니다
재회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이미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오사주는 “이 사람 아니면 안 된다”거나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같은 말을 쓰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옅으면 옅다고 담담히 말씀드리고, 그 시간에 무엇을 하면 좋은지를 함께 적어 드립니다.
읽고 나서 더 묻고 싶을 때
풀이를 읽고 나면 그제야 진짜 묻고 싶은 것이 생깁니다. 풀이 아래에서 그 내용을 근거로 바로 되물을 수 있게 열어 두었습니다.
재회운 자주 묻는 질문
재회 가능성을 숫자로 알려 주나요?
단정적인 확률로 말하지 않습니다. 대신 두 사람 사이에 남아 있는 기운의 결과, 다시 닿기 쉬운 시기를 알려 드립니다.
상대방 생년월일을 몰라도 볼 수 있나요?
내 사주만으로도 인연이 들어오는 시기는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한 그 사람과의 재회는 상대의 생년월일이 있어야 봅니다.
재회운은 얼마인가요?
390복입니다.